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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경의 마흔수업
    예전에 읽은 책들/2024년 읽은 책 2024. 7. 7. 07:25

     


    P98
    누구도 나 대신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 나는 내가 지켜야 한다. 내가 이룬 비교 불가한 가치로 스스로 당당해야 한다. 가끔 누군가 함부로 나를 비교하거나 스스로 비교하는 생각이 들 때를 대비해 내가 뭘 하고 살았는지 노트에 쓰고 머리로 외우고 입으로 말해보기를 추천한다. 내가 오랜 시간 해보니 아주 효과가 좋다. 
    비교는 '상처의 힌트' 같은 것이다. 남이 살짝 던진 힌트를 가지고 나에게 상처를 입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남이 주는 상처보다 내가 스스로 내는 상처가 훨씬 더 아픈 법이다. 남이 준 상처 때문에 우울한 것이 아니라, 남이 던진 말을 받아 내가 나에게 반복하기 때문에 우울한 것이다. 
     
    P120
    '청소란 영혼의 질서를 잡는 행위다'
    '행복이란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작은 기쁨이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것도 즐겁지만, 방구석에서 혼자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포기할 수 없는 행복이다. '
     
    마흔 정도 되면 최소한 나에게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행복인지는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나만의 정의가 없으면 끊임없이 남들을 부러워하느라 결국 나답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되고 무리하게 일을 벌이다 망가지기 쉽다.
     
    P128
    '너를 위한 충고'를 가장해 결국 자기 목적을 달성하려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나의 시간과 노력을 함부로 가져가 이용하려고 한다. 
    사람들의 충고가 그럴듯해 보여도 어디까지나 딱 그 사람 수준의 조언이다. 
     
    살면서 한 번도 나를 나답게 쌓아 올리지 못했다면, 지금도 여전히 나를 끌어내리려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다면 이제는 제대로 싸워 볼 때다. 
    조금 까칠해도 좋으니 이제는 싫다고, 아니라고, 그만하라고 말해주자. 그래야 나답게 살 수 있다.
     
    P171
    평소에 책 한 권 읽지 않고 늘 스마트폰만 보면서 아이들에게 인생에서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얘기해 봤자 먹힐 리 없다. 부부가 매일 싸우면서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양보하라고 말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다. 
     
    P197
    우리는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고 생각한다. 꾸준함이 최고의 성공 비결이라는 것도 '머리로는'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보약도 귀찮아서 거르듯, 좋은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좀체 실천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습관은 평범한 나를 '비범하게' 만들어준다. 습관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게 해주는 거의 유일한 재료다.
     
    내안의 또 다른 나를 끄집어낼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오직 '꾸준함'뿐이다. 
     
    P216
    회사를 그만두면 잃는 일곱가지
    첫째, 당연히 월급이다.
    둘째는 인맥이다. 
    셋째는 분업이다. 
    넷째는 신용이다. 
    다섯째는 전문성이다. 
    여섯째는 방향성이다. 
    마지막은 거의 모든 것인 '안정성'이다. 
     
    P220
    물론 현재를 사느라 벅차고 힘든 거 안다. 그러나 60까지 와서 보니 '하고 싶은 일', '내가 스스로 가치를 느끼는 일'이 주는 자존과 존엄이 없으면 매일 스스로의 초라함에 변명하듯 살아야 한다. 
     
    P239
    회사에 있을 때는 한 가지만 잘해도 살 수 있지만 야생에서 살아남으려면 '기획, 개발, 운영, 마케팅' 역량 네 가지가 전부 있어야 한다. 
    지금 나만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무엇인가를 꾸준히 하고 있다면, 그 일을 100일 넘게 지속하고 있다면, 이미 당신은 1인 기업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이루고 싶은 나만의 비전과 미션이 있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면, 그 행동이 바로 신호다.
     
    주변과 단단하게 연결되는 사람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성공은 혼자 열심히 한다고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P293
    좋아하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모든 자기 계발, 자기 변화의 시작이라는 건 결국 단순하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 오늘 당장 시작하는 것.
    반드시 미래의 커리어와 연결되지 않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 지금 당장, 너무나 중요하다. 남이 시키는 일을 하면 그냥 '일'이지만 내가 시키는 일을 하면 '보상'이 된다. 지금 내가 생계를 위해 9가지를 하고 딱 1가지 좋아하는 일을 한다 해도 그 1이 나머지 9를 상쇄시켜 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즐거운 일이 나의 '정체성'을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P324
    남이 시키는 일이 아니라 내가 나에게 시키는 일, 원하는 인생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일들이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문제 그 자체가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나를 바꿀 수 있어야 결국 해결된다.'
      

    Being 철학자 존재와 대화를 통해 미라클 리스트를 만든다.
    Organizing 기획자 오늘 하루의 시간과 노력을 어떻게 배분할지 기획한다.
    Doing 집행자 시간에 배분된 태스크를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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