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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
    예전에 읽은 책들/2024년 읽은 책 2024. 4. 10. 07:36

     

    "아!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해"

    "이건 사는 게 아니에요. 그냥 죽지 못해서 하루하루 버티는 거죠"

    "갈수록 희망은 줄어들고 절망만 커지네요."

     

    돈에는 대표적인 다섯 가지 속성이 있다. 버는 것, 쓰는 것, 불리는 것, 나누는 것, 챙기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결혼 자금, 내 집 마련 자금, 자녀 학자금, 노후 대비 자금 등 생애 전반에 걸쳐 큰돈이 필요한 시기를 여러번 맞게 된다. 

     

    '가난이 대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이 창문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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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원짜리 한두 장쯤이야 주말을 즐겁게 보낸 비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충동적인 구매가 습관이 된 사람들은 결코 컵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짐작건대 그들의 집에는 아직 포장도 뜯지 않은 물건, 입지 않은 옷, 같은 용도의 비슷한 물건들이 곳곳에 쌓여 있을 것이다. 돈을 차곡차곡 통장에 쌓아 시간과 함께 굴리는 것이 아니라 집 안 여기저기에 쓰레기처럼 쌓아 먼지와 함께 굴리니 그 미래 또한 답답하고 암울할 수밖에 없다. 

     

    절약은 각오나 구호가 아닌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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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약에 관한 흔한 오해 중 하나가 '싸게 사면 이득' 이란 것이다. 

     

    요즘은 동네 슈퍼나 편의점만 가도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덤으로 더 준다는 원 플러스 원, 폭탄세일, 특별세일, 대박세일, 타임세일 등 할인과 관련된 온갖 현란한 문구가 소비자를 유혹한다. 

    구매 목록에도 없는 물건을 사는 것은 당장은 돈을 아끼는 듯 보이지만 결국은 돈은 낭비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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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값 속 돈 먹는 하마1-고물가

    "열심히 벌고 부지런히 모으는데 왜 통장 잔고는 도통 늘지를 않죠?"

    "여기선 지금처럼 죽어라 하고 노력해야지만 겨우 현재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만약 현재보다 더 나아지고 싶다면 지금보다 두 배는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해요."

    어디선가 들어봄 직한 이 대화는 진화학자 밴 베일른의 '레드퀸'효과를 가정경제에 적용해본 것이다. 

     

    이 이론은 루이스 캐럴의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한 장면을 소재로 했다. 

    이야기 속 주인공인 앨리스는 붉은 여왕(Red Queen)의 왕국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속력으로 뛴다. 

    아무리 뛰어도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자 앨리스가 여왕에게 물었다. 

    "계속 뛰는데 왜 이 자리에서 벗어나지를 못하죠?"

    앨리스의 물음에 여왕이 대답했다.

    "지금처럼 힘껏 달려야지만 겨우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있어. 그 자리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려면 지금보다 두 배는 더 빨리 뛰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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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화와 저출산은 바로 이렇게 우리의 가정경제를 멍들게 하고 경제적 자유를 강탈하는 최대 원흉 중에 하나다. 

     

    고령화와 저출산 → 연금 고갈 → 정부 재정 지원 → 세금 증대 → 실질소득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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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연구 끝에 전문가들이 찾아낸 가장 성공적인 투자 방법은 바로 '분산투자', '정기투자', 장기투자'다.

     

    4년 이상의 기간으로 장기투자를 하면 좀 더 여유로운 시각으로 매매를 계획할 수 있으며, 최고의 수익과 최소의 리스크가 기대되는 시점에 사고 파는 것을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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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출보다 저축을 우선하는 것은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아주 중요한 습관이다.

    이상적인 저축 비율ㅇ느 외벌이의 경우 30%, 맞벌이 가정인 경우 전체 수입의 50%, 미혼인 경우 70%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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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은 성격에 따라 좋은 빚과 나쁜 빚으로 나뉘지만, 결국엔 갚아야 할 남의 돈이기에 가능하면 빚을 지지 않는 게 좋다. 

    좋은 빚이라도 나의 채무 상환 능력을 넘어서는 빚은 결국 나쁜 빚이 될 위험이 크니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좋은 빚이든 나쁜 빚이든 빚을 진 이상 상환 의무가 있다. 게다가 현실은 빚을 지는 개인의 처지를 고려해주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매월 상환해야 하는 대출 원금과 이자액이 본인 소득의 20%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즉, 월 소득이 300만 원인 사람의 경우라면 한 달 원리금 상환액이 60만 원을 넘지 않도록 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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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은퇴를 준비하라. 

    외부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만들어 가능한 한 규칙적으로 외출해야 한다. 재취업 등으로 경제활도을 이어가면 더없이 좋겠지만, 굳이 그것이 아니더라도 배움이나 봉사활동, 취미 활동 등 삶에 역동성을 더해줄 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삶을 분주하게 만들어야 한다. 

     

     

    은퇴를 통해서 얻고 싶은 감정적 성취는 무엇입니까?

    이 땅에서 삶을 마치고 갈 때 이루고 싶은 소명이 있습니까?

    은퇴 후 자신 인생이 무엇으로 기억되기를 희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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