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면을 자주 읽으면 잔고가 많고 적음을 떠나 합리적인 씀씀이가 가능해지고 미래 계획이 앞당겨진다.
삶이 팍팍할 때 멀리 있는 친구를 위해
연필로 꾹꾹 눌러 쓰는 편지 한장
뜻밖의 소포
예고 없는 만남
평가를 건네는 올바른 태도
무조건적인 비판은 삼갈 것
비판 끝엔 대안을, 충고 다음엔 칭찬을
개인적인 감정을 배제할 것
상대보다 우위에 있다고 착각하지 말것
친구의 얘기를 끝까지 다 들어줄 것
되고말겠어가 아니라 됐으면 좋겠어라는 소망이다
역할모델rolemodel과 워너비wannabe를 혼동하지 말자
칭찬은 대화의 풍미를 돋우는 가장 좋은 양념이다.
발전적인 의견은 본인 생각이다. 보수적이고 상명하복의 미덕이 건재한 대한민국 조직 사회에서 자신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일은 약간의 내공이 필요하다. 그것은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다.
항상 멋지고 쌈박한 일을 해야 한다는 목표에 시달릴 필요는 없다. 하지만 지루한 일에 목을 매야 할 이유도 없다. 멋지게 살아야 할 의무는 없지만 멋지게 살아도 되는 권리는 있다. 돈 없이 처량하게 구는 것도 궁상이지만 자신을 속여가며 맞지도 않는 일에 몸을 구겨 넣는 것도 남부끄러운 궁상이다.
되돌아보면 늘 아쉽고 애틋한 게 시간이다. 더 늦기 전에 좀더 어엿하고 생산적인 일에 당신을 베팅하라.
사표 쓰기 직전 갈등하게 만드는 매우 허접한 이유
다음 달 카드 값-회사 일은 대충 했어도 품위유지비가 계속 새나갔겠지. 회사에서 존재감을 주지 못한 당신 스스로에 대한 벌로 생각하고 새 직장 구할 때까지 없이 살아라
뭘 해야 좋을지 대략 난감-이런 의지박약 같으니 그러니까 당신이 어디에서 뭘 해도 티가 안 나는 거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 난감하다면 박수! 하지만 할 게 없어서라면 애도를...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뭘 하고 싶은지부터 찾아라.
상처 입은 자존심-회사에 남을 경우 앞으로도 계속 상처 입을 당신의 고귀한 자존심과 당신을 괴롭힐 열패감은 어쩌고
미소를 잃지 않는 좋은 습관
긍정적이고 유쾌한 친구를 가까이 두어라
늘 공기를 순환시키고 햇빛을 자주 쏘여라
웃는 모습이 예쁘게 나온 사진을 책상에 붙여두고 미소 짓던 그 순간을 떠올려라.
자신도 모르게 입매를 꾹 다물고 있지 않나 의식적을 체크하라.
실소, 비웃음, 미소를 혼동하지 말라
인생은 분명 마음먹은 대로 살아지지 않는다. 그래도 당신은 때로 강렬한 자기 최면을 건다. 마음먹은 대로 살순 없지만 마음먹은 일까지 포기하는 건 인생을 방기하는 것과 같으니까